양산시립도서관은 내달 1일부터 국가상호대차서비스인 ‘책바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책바다 서비스’란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가 거주 지역 내 도서관에 없을 경우, 협약을 맺은 전국의 공공도서관, 대학ㆍ전문도서관에 소장 자료를 신청해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도록 하는 자료 공동활용서비스다.
현재까지 책바다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공공도서관은 전국 529개관, 대학도서관은 전국 128개관이다.
책바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거주 지역 도서관을 방문해 ‘관외 대출회원’으로 가입한 후 책바다 홈페이지(http://www.nl.go.kr/nill)에 회원 가입해 관리자의 승인을 받으면 된다.
책바다 서비스로 1인당 3권까지 14일간 대출 가능하며 공공도서관 자료는 7일간 연장이 가능하고 대학도서관 자료는 연장할 수 없다.
자료 택배비용은 이용자가 부담하며 공공도서관 자료를 신청할 경우 4천500원, 대학도서관 자료는 4천9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 자료는 자료 제공도서관에서 신청도서관으로 배송되며 자료 도착 통보를 받은 후 거주 지역 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자료를 대출ㆍ반납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도서관홈페이지(http://lib.yangsan.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양산시립도서관(392-593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