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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역사탐방행사는 지역 내 향토문화 유적지인 춘추공원, 북정동 고분군, 양산향교를 비롯해 양산타워, 양산유물전시관 등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히 유적지 탐방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우리 지역의 살아있는 역사를 알렸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 45명은 문화해설사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키울 수 있었다.
‘양산시 내 고장 체험행사’는 오는 28일, 웅상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시작은도서관협의회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역사적 일화를 소개하면서 향토유적지를 탐방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시작해 호응이 좋아서 이번에도 기획했다”며 “문화탐방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 갖고 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