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양산시지부(지부장 최대기, 이하 양산미협)는 문화 소외지역에 있는 이들을 위해 미술 전시회와 미술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반딧불 미술관’을 운영한다.
‘반딧불 미술관’은 2013 경남문화예술진흥원문화이용권 기획 사업으로 진행되며 9월부터 10월까지 시설, 기관, 주민센터, 복지관, 병원 등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가 미술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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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주진동 양산병원에서 미술작품 40점을 전시하고 26일에는 지점토를 이용한 만들기, 크레파스로 그림 그리기 체험을 연다.
이어 ▶이달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장애인 재활전문기관 무궁애학원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중증장애인 수용시설 늘푸른집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중앙비전지역아동센터 ▶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회복지법인 성요셉의집에서 ‘반딧불 미술관’이 열릴 예정이다.
양산미협 관계자는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9~10월 2개월 간 지역 곳곳을 찾아 갈 예정”이라며 “미술 작품 관람을 비롯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