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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문화소외계층 찾아가는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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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외계층 찾아가는 ‘미술’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3/09/16 09:20 수정 2013.09.16 09:20
양산미협, 찾아가는 전시회 ‘반딧불 미술관’



한국미술협회 양산시지부(지부장 최대기, 이하 양산미협)는 문화 소외지역에 있는 이들을 위해 미술 전시회와 미술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반딧불 미술관’을 운영한다.

‘반딧불 미술관’은 2013 경남문화예술진흥원문화이용권 기획 사업으로 진행되며 9월부터 10월까지 시설, 기관, 주민센터, 복지관, 병원 등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가 미술전을 펼친다.

양산미협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상북면 대석마을 일원에서 ‘제7회 양산미술협회 찾아가는 전시’로 실사작품 90여점을 대석마을 입구에 전시해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주진동 양산병원에서 미술작품 40점을 전시하고 26일에는 지점토를 이용한 만들기, 크레파스로 그림 그리기 체험을 연다.

이어 ▶이달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장애인 재활전문기관 무궁애학원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중증장애인 수용시설 늘푸른집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중앙비전지역아동센터 ▶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회복지법인 성요셉의집에서 ‘반딧불 미술관’이 열릴 예정이다.

양산미협 관계자는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9~10월 2개월 간 지역 곳곳을 찾아 갈 예정”이라며 “미술 작품 관람을 비롯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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