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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도서관은 지난달 28일 강은교 시인을 초청해 작가의 작품세계를 알아보고, 독자와 작가 간 대화를 통해 작품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은교 시인은 이날 ‘현대시와 포인트리테라피’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동아대 문예창작과 명예교수인 강은교 시인은 1968년 시상계 신인문학상에 당선됐다. 한국문학작가상, 현대문학상, 정지용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우리가 물이 되어’, ‘초록거미의 사랑’, ‘오늘도 너를 기다린다’, ‘막다른 골목을 사랑했네 나는’ 등의 저서가 있다.
한편, 이날 양산도서관(관장 전석자)도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초청강연회를 열었다.
정호승 시인은 ‘사랑하다 죽어버려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밥값’ 등의 작품이 있으며, 소월시문학상과 동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편운문학상, 카톨릭문학상, 상화시인상, 지리산문학상, 공초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