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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매년 9월 6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정하고 자원순환의 의미와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자원사랑 나눔장터, 우수재활용품 전시회, 자원순환 정책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청소년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자원순환운동을 이해할 수 있는 동영상 시청을 비롯해 자원순환에 공이 많은 유공자 16명에 대한 경남도지사 표창과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양산지부(지부장 박인숙), 양산시의용여성소방연합회(회장 김경남) 등 2개 단체에 대한 양산시장 감사패 전달이 이뤄졌다.
기념식에 이어 양주공원에서는 폐품을 이용해 만든 생활용품을 전시하는 ‘우수재활용품 전시회’, 폐휴대폰과 폐건전지를 재생비누로 교환해 주는 교환부스 운영, 도내 시ㆍ군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향상과 정보교류 등을 위해 환경부, LG전자(주) 등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자원순환 정책 세미나’ 등도 열렸다.
특히 의류, 장난감, 도서 등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교환ㆍ판매하는 ‘자원사랑 나눔장터’는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절약과 재활용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진행된 이번 나눔장터에는 양산시 의용여성소방대 외 8개 단체 20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