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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지명 60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도를 한 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 설영성 사무차장은 “시대별로 관람객이 양산의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체험존을 만든 것에 대해 반응이 좋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설 사무차장은 “행사장 멀리서도 가장 눈에 띄는 곳이 양산 역사의 시작인 ‘선사시대 체험존’이다. 그 시대를 그대로 재현한 움집과 짚풀 체험터, 높이 솟은 솟대는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체험존 내에서도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가 많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전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며, 체험존 곳곳에 각 역사를 설명하는 표지판이 있어 양산의 역사를 느끼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시도했지만 반응이 좋아 앞으로 더 큰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고, 시민에게 양산을 더 알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올해는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표현했으나 양산의 역사는 그것보다 더 길기 때문에 내년에는 올해 보여드리지 못한 양산의 모습을 선보일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