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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결손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세 차례 진행한 ‘삼촌과 함께하는 힐링 캠프, 삼촌 어디가~’를 진행한 것.
‘삼촌 어디가 캠프’는 저소득 결손 아동들과 일일 삼촌이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참여하는 아동에게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삼촌으로 참여하는 기업 임직원은 나눔과 봉사의 마음을 통해 삶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열렸다.
지난 7월에 열린 1차 캠프에는 초등 1~3학년 학생이 참여했으며, 8월 2차 캠프는 초등 4~6학년, 9월 3차 캠프는 중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제플랜트 임직원들이 아이들을 위한 ‘삼촌’으로 변신했다.
1ㆍ2차 캠프는 진해드림파크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으며 삼촌 1명과 아이 2명이 가족 결연을 맺어 함께 활동했다. 아이들은 삼촌과 함께 텐트를 설치하고 삼겹살 파티를 열었으며 수영, 해양레포츠, 미니 올림픽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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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각 캠프에서 기업 봉사자들은 꿈에 대한 구연동화를 하고 자신이 꿈을 펼친 이야기를 들려줬다. 아이들은 삼촌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꿈과 미래를 그려보고, 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 삼촌들을 만났을 때는 낯설고 어색함도 있었지만 하룻밤을 같이 지내며 여러가지 활동도 하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며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삼촌들과 함께 캠프를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캠프에서 아이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좋은 사업을 통해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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