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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부부총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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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총 특별전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3/10/22 09:28 수정 2013.10.22 09:28
내년 1월까지 90일간 전시



양산유물전시관(관장 신용철)은 양산 지명 600주년이 되는 10월 15일을 기념해 지난 15일 오후 2시에 ‘백년만의 귀환, 양산부부총 특별전’ 개막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관람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마츠이 사다오 재부산일본국총영사는 “이번 특별전처럼 한ㆍ일 간 협력을 거쳐 특별전 개최를 이뤄낸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부부총 특별전 전시를 축하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의 상징인 북정동 고분의 대표 유물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부총에서 출토된 보물급 유물들을 최초로 볼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전시”라고 말했다.

특별전은 내년 1월 12일까지 90일간 전시되며 부부총 유물 68점을 포함해 일제강점기의 유리원판사진, 한일기본협정 가운데 문화재 반환에 대한 자료 등 90여점이 전시된다. 특별전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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