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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지역 미용사, 경남미용대회 휩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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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지역 미용사, 경남미용대회 휩쓸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3/10/22 09:30 수정 2013.10.22 09:32
대상1ㆍ금5ㆍ은6ㆍ동8 참가자 전원 수상

미용 특강 통해 참가 전부터 실력 쌓아




양산지역 미용사들이 제13회 경남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1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미용경기대회는 경남에서 내로라하는 미용사 600여명이 출전해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이 대회에 (사)대한미용사회 양산시지부(지부장 서영옥)에서 모두 1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양산시지부 참가자들은 자신 있는 종목에 출전,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모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브닝스타일 부문에서는 한희숙(48, 한희숙헤어) 씨가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또한 고전머리 부문에서 조영숙(49, 올래헤어샵), 김정미(41, 서재원헤어), 손두레(54, 은지미용실) 씨가 금상을 받았으며 최은실(43, 헤어클리닉) 씨는 고전머리, 트레머리에서 각각 금상을 받았다. 또 미용사회 서영옥 지부장은 경남도내 최고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브닝스타일 부문 대상을 수상한 한희숙 씨는 “지부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신 덕에 제 실력 이상의 것을 발휘할 수 있었다”며 “특히 회원들에게 늘 독려하고 작은 부분까지 알려주시는 서영옥 지부장님이 있어 이 같은 영광을 누릴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미용사들은 대회 3개월 전부터 대한미용사회 양산시지부가 마련한 특강을 받으며 실력을 다듬어왔다. 미용의 기초인 커트부터 각종 섬세한 기술까지 특강을 통해 각종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지부 차원에서 미용기술경기대회에 출전하도록 장려한 것.

서영옥 지부장은 “트레이너를 초청해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연습과정을 거쳤고, 참가자들 개인적으로도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안다”며 “회원들이 좋은 결과를 위해 노력해준 덕분에 이 같은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뿌듯함을 내비췄다.

이어 서 지부장은 “올해는 출전 3개월 전부터 연습을 했지만 내년부터는 분기별로 트레이닝을 준비해 더 많은 양산 미용사들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지부 차원에서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지역 미용사들이 양산을 더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수상 결과.

▶이브닝스타일 부문 대상 한희숙(48, 한희숙헤어)
▶고전머리 부문 금상 조영숙(49, 올래헤어샵), 김정미(41, 서재원헤어), 손두레(54, 은지미용실)
▶트레머리 부문 금상 최은실(43, 헤어클리닉)
▶고전머리 부문 은상 한희숙, 서영옥(54, 서재원헤어), 김수정(52, 압구정헤어칼라), 황명선(57, 여왕미용실), 김순옥(59, 제일미용실)
▶거두미 부문 은상 한희숙
▶트랜드컷 부문 동상 이혜진(29, 힐링헤어) 김정미
▶이브닝 스타일 부문 동상 조영숙
▶고전머리 부문 동상 이혜진, 방경례(50, 희망미용실)
▶창작업스타일 부문 동상 정보경(44, 제이제이헤어)
▶헤어스케치 부문 동상 오미영(42, 토탈헤어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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