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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기 농심대학은 지난 4월 90명의 학생으로 출발해 6개월 간 열심히 수업을 들은 84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김미경 학생장은 수료식에서 “개강식이 어제 같은데 벌써 수료식을 하게 돼 아쉽지만 뿌듯하다”며 “많은 체험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지식과 양산에 대한 애향심,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농심대학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심대학은 양산시농업기술센터가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도시와 농촌 교류 증진을 통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농심대학 프로그램은 수경재배, 가정원예 실내정원 가꾸기, 친환경농업, 약선요리, 농산물 가공식품 등으로 이론부터 실습ㆍ현장체험까지 다양하게 진행됐다. 이밖에도 전통문화 이론과 실습, 건강한 인생과 웃음치료 등 생활과 관련한 교육도 병행해 수강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