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과학체험관이 8월 1일 개관 이래 지난 20일까지 누적 관람객 1만명을 돌파했다. 1만번째 입장한 행운의 주인공은 노규태(5, 부산 사직동) 군에게 돌아갔다.
노규태 군의 아버지 노광수(44) 씨는 “아이들에게 볼거리와 교육거리 등이 잘 돼있다는 지인 추천으로 사전예약을 하고 부산에서 가족과 함께 방문했다”며 “뜻밖에 1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이 돼 기쁘고 아이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3D과학체험관은 평일 방문객은 평균 120여명, 주말에는 평균 200여명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으며 지역 내 어린이집은 물론 YMCA, 지역아동센터, 장애복지센터 등에서의 방문도 줄을 잇고 있다.
한편, 양산유물전시관(관장 신용철)도 지난 4월 11일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 1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양산유물전시관은 지난 22일 누적관람객이 9만5천명을 넘어 이달 중 10만명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개관 당시 올 연말까지의 누적 관람객을 10만명으로 예상한 것에 비해 2달이나 앞선 성과다. 이는 다른 지자체 박물관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관람객 숫자로 박물관 업계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