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무용협회 양산시지부(지부장 김나정)가 여섯 번째 정기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17일 오후 5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무용을 통해 인간이 지닌 따뜻한 정서와 삶을 향한 그리움, 소망 등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길’이라는 큰 주제 안에 ‘걸어가다’, ‘돌아가다’, ‘머무르다’, ‘흘러가다’ 등 4부로 구성돼 있다. 인생이라는 길 위를 끊임없이 걸어가는 인간의 모습을 아름다운 몸짓으로 승화시켰다.
김나정 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예술문화를 더 발전시키고 대중성까지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무용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