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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에서도 그동안 공부하느라 지쳤던 수험생의 심신을 달래주고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수험표만으로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도 눈에 띈다.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문화 프로그램과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정리해봤다.
쉼표 같은 공연장에서의 ‘힐링’
수험생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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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양산윈드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김삼희, 트럼피스트 드미트리가 참여해 수능으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해준다.
공연은 윈드오케스트라의 ‘아리랑’과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번’, L. 앤더슨의 ‘나팔수의 휴일’로 문을 연다. 이어 소프라노 김삼희와의 협연으로 ‘그리운 금강산’과 푸치니의 ‘그리운 나의 아버지’를 선사한다. 윈드오케스트라와 트럼피스트 드미트리가 함께하는 무대에서는 ‘The green horent’와 엔니오 모리코네의 ‘가브리엘 오보에’로 관현악의 환상적인 세계로 관객을 초대한다. 맺는 무대는 ‘남행열차’, ‘사랑으로’를 비롯해 한국 가요를 선보이며 관객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 예정이다.
연극으로 청춘을 전하라!
청소년회관 청소년연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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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회관은 청소년기에 필요한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 간 청소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서 제13회 청소년연극제를 연다.
이달 23~24일 이틀간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열리는 청소년연극제에는 양산과 부산지역 고등학생 여덟 팀이 참가한다.
23일 오후 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효암고와 양산여고, 남부고, 부산관광고가 네 작품을 선보이며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양산고, 물금고, 웅상고, 부산서여고의 네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
모차르트 세레나데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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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주회에서는 풍부하고 다채로운 모차르트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로 시작해 모차르트의 모차르트 세레나데 제6번 ‘세레나데 노투르나’, 교향곡 제35번 ‘하프너’ 등을 선보인다.
정기연주회는 유료(전석 3천원)로 진행되며 수익금은 홀몸 어르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수험표로 알뜰하게 놀자!
수험생만 누리는 할인 혜택
수능시험이 끝나면 수험표는 할인 티켓으로 탈바꿈한다.
롯데시네마는 이달 29일까지 현장에서 수험표를 제시한 수험생 본인에 한해 영화를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또 롯데의 드럭스토어(drug store)인 롭스 마스크 팩도 제공한다.
CGV는 18일까지 수험표를 제시하면 5천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고, 메가박스도 현장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면 5천원에 영화를 볼 수 있다. T멤버쉽 카드 소지자는 추가로 1천원이 할인된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내달 10일까지 수험표와 쿠폰을 가지고 아웃백 매장을 방문하면 인기 애피타이저 쿠카부라윙을 무료로 제공해준다. 블랙스미스는 17일까지 수험표를 제시하면 주문 금액에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빕스는 30일까지 수험표를 가진 수험생이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1만원 할인과 함께 샐러드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테이크 주문 수험생 중 CJ ONE카드를 적립한 고객을 대상으로 행운번호를 발급, 추첨해 ‘2014년 빕스 연간 샐러드바 무료 이용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토니모리는 17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하고 물품을 구매하면 전 품목을 20% 할인한다. 단, 잡화와 3천원 미만의 제품은 제외된다.
신발 쇼핑센터 ABC마트는 오는 17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고객에게 매장 내 상품 대부분을 20% 할인한다. 신발 멀티숍 슈마커도 오는 30일까지 수험생 대상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커피전문점 디초콜릿커피는 수험표를 가지고 매장을 방문하면 모든 메뉴를 50% 할인해주며 다비치안경은 오는 31일까지 수험생에게는 구매 금액의 20%를, 수험생의 가족에게는 10%를 할인해주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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