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주민 위한 사랑방으로 발돋움”..
사람

“주민 위한 사랑방으로 발돋움”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3/11/26 09:29 수정 2013.11.26 09:30
물구나무 작은도서관 3주년




지난 22일 서창동 ‘물구나무 작은도서관(관장 박득복)’은 개관 3주년을 맞아 그동안 물구나무 작은도서관을 사랑해준 주민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물구나무 작은도서관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천연 화장품 핸드크림 만들기’와 ‘이원근 박사와 함께하는 과학 마술 공연’, ‘바람개비 만들기’ 등 도서관을 찾은 주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득복 관장은 “어렵게 시작했던 물구나무 작은도서관이 지역민의 사랑을 받으며 벌써 3주년을 맞이했다”며 “저희가 준비한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또 시간이 흐를수록 물구나무를 찾는 이용자가 많아지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많이 느끼고 더 발전하는 도서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0년 서창동주민센터 2층에 문을 연 물구나무 작은도서관은 203㎡의 면적에 6천여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다. 이야기 방, 북카페,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도서관의 역할 뿐만 아니라 주민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사랑방으로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