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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끊이지 않는 온정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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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온정의 손길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3/12/24 09:49 수정 2013.12.24 09:49
연말연시 불우이웃위한 성금 전달 잇따라




성탄절을 코앞에 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온정의 손길이 양산 곳곳에서 이어졌다.

양산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배미숙)는 지난 16일 지역 내 저소득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양산시에 기탁했다. 배 회장은 “성금을 통해 어려운 아동이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주)천호식품(대표이사 김영식)은 지난 17일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을 양산시에 전달했다. 천호식품은 지난 연말에도 1천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으며, 양산희망온(溫)사업을 통해 저소득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서원유통 양산센터는 18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천240만원 상당의 쌀 10kg 250포와 라면 500상자를 양산시에 기탁했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재철)는 19일 양산시를 방문해 급성바이러스뇌염으로 고생하는 이진우(15) 학생에게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새 생명의 밝은 미소’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 1천500만원을 전달했다.

느티나무유치원(원장 최태선)은 유치원에서 진행한 알뜰장터에서 원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손수 만든 쿠션, 가방, 음식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83만원을 지난 18일 서창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같은 날 어곡지방산업단지관리자협의회(회장 윤주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성금 200만원을 강서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9일 일일호프 행사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으로, 강서동은 전달받은 성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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