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따뜻함을 나누는 음악회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양산여자고등학교 학생들도 동참한다.
양산여자고등학교(교장 이상선) 관악부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1회 시민과 함께하는 새빛관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임스 스웨링젠(James Swearingen)의 ‘Exalta tion’으로 문을 연다. 이어 야콥 데 한(Jacob de Haan)의 ‘Ross roy’, 조수미의 ‘나 가거든’, ‘By the river of babylon’, ‘Les mi serables’ 등 유명 관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친숙한 ‘한국 가요 메들리’와 ‘크리스마스 디스코 캐럴’로 마무리한다.
또 이날 문화예술회관 로비에는 세계 기아지역에 대한 소개와 그들의 현실을 알리기 위한 기아대책 사진전과 진흙쿠키 시식회, 기아 영상 설명회, 사랑의 111 캠페인 등 시민이 기아지역 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