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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어린이에게 ‘감동과 교훈’ 한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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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어린이에게 ‘감동과 교훈’ 한 아름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3/12/31 10:50 수정 2013.12.31 10:50
1월 기획공연… 아동극 ‘팥죽할멈과 호랑이’



양산문화예술회관이 새해 첫 기획공연으로 아이들을 위한 아동극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무대에 올린다.

내달 14일과 15일, 21일과 23일 각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전래동화를 연극으로 옮긴 작품이다.

연극 ‘팥죽할멈과 호랑이’는 귀에 쏙쏙 들어오는 반복적인 운율과 사물의 의인화, 웃음을 유발하는 재미있는 동작으로 2001년 초연 이래 7만명의 어린이 관객을 모은 인기작이다.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위기에 놓인 정이 많은 팥죽할멈을 알밤과 쇠똥, 절구, 멍석, 지게 등 집에 있는 물건들이 도와줘 호랑이를 물리친다는 줄거리로 보잘 것 없고 연약한 존재라도 지혜와 힘을 합치면 역경을 극복할 수 있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양산문화예술회관과 웅상문화체육센터 두 곳에서 진행되며, 내달 14일과 15일에는 양산문화예술회관, 21일부터 23일까지는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공연 시간은 오전 10시 30분이며 입장료는 전석 3천원이다. 전화(379-8550)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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