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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작은도서관협의회 한마음대회’는 ‘책 읽는 도시 양산’을 만들기 위해 작은도서관협의회(회장 박득복)가 지나온 과정을 돌아보고 앞으로 준비해야 할 실천 과제를 점검하기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작은도서관 발전에 도움을 아끼지 않은 봉사자들을 위한 유공자 표창과 1년간 작은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한 27가정을 초청해 다독상을 전달하기도 했다.
협의회는 평생학습축제 참여, 내 고장 문화탐방, 농촌체험 선진지 견학 등 그동안의 활동 사항을 점검하고 내년에 새로 진행할 사업에 대해 토의했다. 협의회는 작은도서관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다독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문집’ 발간 계획을 알렸으며 지역신문과 연계해 작은도서관을 꾸준히 알리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양산을 중심으로 진행했던 지역 탐방을 다른 지역으로까지 확대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만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박득복 회장은 “작은도서관은 책과 더불어 주민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곳이고 또한 어린이에게는 아름다운 꿈을 꾸게 해주는 곳”이라며 “내년에는 양산이 ‘진정한 책 읽는 도시’로 거듭나길 바라며 작은도서관 지원 조례가 제정, 시행되는 만큼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양산시장상 정정희, 김수옥
▶국회의원상 이민자
▶경남도의회 의장상 배지현
▶양산시의회 의장상 송명옥
▶작은도서관협의회 회장상 전혜정, 엄재순, 신은경, 박명옥, 정연희
▶책 읽는 다독상 김도희(경남아너스빌) 신규원, 신정일(동면극동새마을) 김보민(글고은) 김동환(글마루) 이한윤, 이한의(꿈터) 박경민, 박민지(다숲) 최창변, 최예훈(대석햇살) 이도경, 이태경(동원로얄듀크) 안수현, 안지윤(디딤돌) 이소현, 이지효(물구나무) 이민기, 이길훈(봉우별떨기) 이효승, 이효민(백년가약) 김태원, 김나혜(삼성한마음) 황해영(석호가람휘) 강지호, 강지우(쌍용하늘) 최명강, 최다인(우남) 이승환, 이서정(코아루) 김기찬, 김아정, 김아현(웅상푸르지오) 정양인(현진) 정유성(신원아침도시) 제현석(신창비바패밀리) 김순민, 김순욱(e-편한) 조효림(청어람) 한도연, 한가은(한내들) 이지연, 이서은(한일양지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