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다문화 사회는 한국의 미래”..
사회

“다문화 사회는 한국의 미래”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4/01/07 09:40 수정 2014.01.07 09:40
한ㆍ아세안센터 이달 16일 다문화 강좌 개최



한ㆍ아세안센터(사무총장 정해문)는 우리 사회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6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세계적 다문화 추세와 다문화 사회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에서는 이른바 ‘다문화 사회’로 접어든 한국사회의 모습과 쟁점들을 짚어보고 한국의 다문화 사회 형성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아세안 국가 출신 이주자들의 현황을 살펴보게 된다.

한ㆍ아세안센터가 주최하고 양산시가 주관하는 이번 강연에서는 서정민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조흥국 부산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 등 국내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강연은 ‘다문화 사회 전반의 이해’와 ‘동남아 다문화 사회 이해와 한국에 대한 시사점’을 논점으로 하는 2개 강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다문화사회가 피할 수 없는 세계적 추세가 된 현시점에서 문화 간 조화를 어떻게 이룰 것인지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결혼이주자 가족, 다문화 가정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다문화 관련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다.

한편, 한ㆍ아세안센터는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지역자치단체와 협력해 다문화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아세안 사례를 토대로 한국 다문화사회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