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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한복으로 전하는 이웃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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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으로 전하는 이웃 사랑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4/01/21 11:10 수정 2014.01.21 11:10
새마을부녀회, 사할린 동포 위한 한복 선물



양산시새마을부녀회(회장 박미순)는 지난 17일 상북면 대석휴먼시아 아파트 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사할린 동포를 위한 사랑의 한복 30여벌을 선물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 12월 ‘사할린 동포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서 사할린동포회(회장 박장녀) 회원들로부터 한복이 없다는 말을 듣고 그동안 부녀회가 모아온 성금으로 한복 30여벌을 구매했다.

사할린동포회 박장녀 회장은 “새마을부녀회원이 선물해 준 아름다운 한복만큼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부녀회원에게 동포회를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박미순 회장은 “이번 한복 선물을 계기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할린 동포와 함께 할 수 있는 이웃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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