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성가족상담소(소장 김수경)는 지적장애 청소년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미술치료 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가족상담소는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특수반이 있는 지역 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미술치료 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세 학교씩 선정해 총 22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가족상담소는 “지적장애 청소년을 위한 성교육은 이해하기 쉽고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돼야 하기에 미술을 접목하는 성교육을 운영한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하길 원하는 학교는 성가족상담소(366-6663)로 문의ㆍ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