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장애 딛고 받은 특별한 졸업장..
사회

장애 딛고 받은 특별한 졸업장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4/02/25 09:38 수정 2014.02.25 09:38



지난 19일 양산초등학교(교장 박춘자) 졸업식이 열렸다. 담임교사의 호명에 졸업생들은 앞으로 나와 축하의 박수와 함께 졸업장을 받았다. 이 가운데 교단으로 나온 한 아이가 모두의 주목을 끌었다.

뇌병변 1급인 김주은 학생은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채 졸업장을 받았다. 어머니 김점자 씨는 “다른 아이들처럼 주은이가 모두의 축하를 받으며 졸업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밝게 자라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