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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양산시 13개 읍ㆍ면ㆍ동 적십자봉사단 회원 45명이 참여했으며 아이들의 일일 엄마가 됐다. 회원들은 아이들과 손을 잡고 놀이기구를 타고 밥도 함께 먹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아이들은 회원의 손을 꼭 잡고 놀이기구를 타면서 마음속에 있던 이야기도 나누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김영숙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하루지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놀이동산에서 추억을 쌓은 아이들이 세상에 기죽지 않고 더 밝고 씩씩하게 자라 양산과 대한민국의 미래의 주역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양산지구협의회는 저소득층 아동 돕기 외에 어르신 목욕 돕기, 홀몸 어르신 식사 대접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