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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보물섬배 2014 전국유소년축구대회는 전국 104개 팀이 참가해 지난달 21일부터 3월 1일까지 열띤 경기를 펼쳤다.
예선경기에서 2승 1무라는 성적으로 조 1위에 오른 양산초는 16강전에서 충남 계성초를 3대 1로 승리한 후 서울 신정초와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준결승에 올랐다. 이후 경기 이호초를 2대 1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울산 삼호초와 접전을 펼쳤으나 주전선수의 부상과 피로 누적을 넘어서지 못하고 0대 2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조용기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기에 얻은 것이 더 많은 대회였다”며 “이번 주부터 열리는 ‘2014 초등축구리그’를 비롯한 앞으로의 대회에서 이 기세를 타 꼭 우승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