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이번 한글교실은 1단계 초급 학력인정반과 1단계 중급반 2개 반으로 편성됐다. 1단계 초급 학력인정반은 3월을 시작으로 여름방학을 거쳐 12월까지 운영한다. 중급반은 11월까지 주 2회 수업한다. 한글교실은 한글뿐만 아니라 생활숫자, 기초 영어, 휴대폰 사용법 등 생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중앙동에서 운영하는 한글교실은 양산에서 개설된 학력인증 교실 4곳 중 한 곳으로, 학력인정이 필요한 이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박종태 중앙동장은 “학령기 동안 사회ㆍ경제 어려움으로 인해 기초교육을 받을 기회를 놓친 분들이 지금이라도 배우려는 의지를 보이는 것에 경의를 표한다”며 “글을 배우지 못해 한글교실에 관심 있으신 분은 5월 16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으니 언제든 동 주민센터(392-7311)로 문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