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오는 4월 24일부터 ‘2014년도 시민문화강좌 박물관 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박물관 대학은 ‘문화시민을 위한 우리 역사’라는 주제로, 문화시민이 되기 위해 알아야 할 역사 현안과 선사시대부터 해방 이후까지 이야기를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첫 강의가 이뤄지는 4월 24일에는 국방대학교 김병렬 교수를 초청해 ‘독도 문제와 한일 관계’라는 주제를 다뤄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대학은 4월 24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양산시립박물관 1층 시청각실에서 10개의 강의로 진행된다.
선사시대 농경법, 세계의 고인돌, 고려의 인쇄문화, 임진왜란과 양산, 실크로드와 신라의 유리, 양민 유해 발굴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더불어 전통한지공예 실습도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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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은 다음 달 21일까지 양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 m.yangsan.go.kr)와 시립박물관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392-331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