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소외 지역에 전하는 따뜻한 희망..
사람

소외 지역에 전하는 따뜻한 희망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4/04/01 10:39 수정 2014.04.01 10:39
이마트ㆍ주부봉사단ㆍ종합사회복지관 ‘희망마을 프로젝트’



이마트 양산점(점장 정영주)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은 지난달 26일 상북면 내석마을을 찾아 생필품과 음식을 나누는 ‘희망마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마트 양산점 임직원과 이마트희망나눔주부봉사단이 어르신을 위한 소고기 국밥, 수육, 잡채 등을 준비했으며, 이마트는 의자와 수납장을 비롯해 이불, 휴지 등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편하게 이용하는 데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응급안전 돌보미 사업’에 대한 상담을, 양산시보건소는 어르신 우울증 상담과 자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어르신들의 식사가 끝나고 난 후에는 경로당 앞에서 어르신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내석마을 김창수 이장은 “마을이 전부인 어르신들에게 이런 행사야말로 삶의 낙”이라며 “나누는 마음을 실천하려 먼 걸음 해준 이마트 임직원, 희망나눔주부봉사단, 종합사회복지관 등 모든 분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영주 점장은 “매 분기 한 마을을 방문해 어르신과 함께하는 희망마을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난해보다 예산도 늘어난 만큼, 이마트가 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