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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봉사 즐거움 알리는 협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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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즐거움 알리는 협회 될 것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4/04/01 10:40 수정 2014.04.01 10:40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김용준 신임회장 취임



“모든 시민이 봉사의 즐거움을 알 수 있도록 ‘봉사 전도사’가 되겠다”

양산 내 5만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대표하는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이하 양자협)가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양자협은 지난달 25일 북부동에 있는 두레뷔페에서 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ㆍ취임식에는 이용식 이임회장과 김용준 신임회장을 비롯해 지역 내 봉사단체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4월 보궐선거로 시의원에 당선된 이 이임회장을 대신해 1년여간 회장 직무대행을 한 김용준(사진 오른쪽에서 다섯 번 째) 씨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용준 신임회장은 “우리 양자협에 가입된 400여개 단체, 4만여명 회원들은 자신이 잘하는 것을 각 분야에서 담당하고 있다”며 “부족하지만 나누려고 하는 마음, 그 행동이 삶의 행복을 이끄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앞으로 회원들이 가진 지혜와 지식을 나눠주신다면 이 이임회장님처럼 양자협의 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봉사는 돌아서서 끝나면 누가 그 자리에서 봉사했는지 알 수 없도록 그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이 바로 자원봉사고 깨끗하게 그 자리를 떠나는 것이 자원봉사자들”이라며 “저 역시 양자협을 이끄는 2년 동안 이 마음으로 협회를 위해 봉사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 이날 지난 2007년부터 양자협을 이끌어 온 이용식 이임회장과 임원진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김용준 신임회장과 함께 양자협을 이끌어 갈 임원진으로 부회장 김욱진(웅상사랑의집고치기 봉사단)ㆍ이외숙(벽재국악예술단)ㆍ최정례(산수보전협회)ㆍ이성우(향리자원봉사회), 감사 장재헌(양산YMCA)ㆍ안인숙(재향군인회여성회), 총무이사 조복녀(웅상나눔회), 재무이사 고정숙(이마트희망나눔주부봉사단)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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