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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불교미술의 모든 것 알린다..
문화

불교미술의 모든 것 알린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4/04/15 11:00 수정 2014.04.15 11:00
성보박물관, 19일 불교미술사학회 학술대회



통도사 성보박물관(관장 무애 스님)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통도사성보박물관 지하 1층 문화센터에서 ‘제23회 불교미술사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불국사박물관 차윤정 학예사가 진행하며, 5명의 전문가 학술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발표는 동아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김광희 교수의 ‘무위사 극락보전 아미타여래삼존상 연구’로 시작한다. 이어 불국사박물관 신상헌 학예사의 ‘법주사 대웅보전의 조영계획 연구’, 대한불교조계종 유대호 총무원의 ‘당대 지장보살상 도상의 성립과 유입’, 한국예술종합학교 신광희 교수의 ‘중국 허베이성 독락사 관음각의 십육나한거리’, 동국대학교 한정호 교수의 ‘통도사 대웅전의 제문제(諸問題)에 대한 고찰’ 순으로 진행한다.

성보박물관은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 회원을 포함해 신도, 일반인 등 불교미술사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으니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불교미술사학회는 한국 불교미술사 관련 회화ㆍ조각ㆍ건축ㆍ공예작품의 보존과 수복(미술품 등 문화유산의 오염을 제거하는 것) 등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는 사람의 모임으로 지난 2003년에 창립했다. 현재 400여명의 회원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연 2회 발표의 장을 마련하고, 학회지 ‘불교미술사학’을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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