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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하북 넘어 양산의 축제로”..
문화

“하북 넘어 양산의 축제로”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4/04/15 11:06 수정 2014.04.15 11:06
Interview - 통도연등축제위원회 박종근 준비위원장



지난해 연등축제는 각양각색의 연등으로 시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급하게 행사가 진행된 탓에 제등행렬 외 다른 프로그램이나 체험 부스 등의 운영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는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통도연등축제위원회’를 구성했다. 통도사와 하북면발전위원회, 민간 위원이 힘을 합쳐 발전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이다.

박종근 준비위원장은 “지난해 축제를 돌아보며 통도연등축제가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는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어 올해는 시민노래자랑 등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통도사는 양산을 대표하는 사찰이기 때문에 통도사에서 열리는 연등축제 또한 양산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체계를 갖춰 준비한 만큼 제등행렬 규모도 커졌고 기념 음악회,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축제를 찾는 시민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통도연등축제가 앞으로 양산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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