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음악학원연합회(회장 최성길)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5인 교수 초청 양산연주회 ‘Hello Piano’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노 전공을 한 김태연ㆍ변경선ㆍ박미은ㆍ윤민선ㆍ이지선 교수를 초청해 화려하고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드뷔시의 ‘민스트렐’, 슈베르츠의 ‘보리수’, 쇼팽의 ‘즉흥환상곡 op 66’, 슈베르츠 왈츠를 편곡한 ‘비엔나의 밤’, ‘용기를 내, 무지개 물고기!’ 등 각 교수의 솔로곡과 모차르트 소나타 C장조, 이루마ㆍ김광민의 ‘학교가는 길’, 영화 OST 미션임파서블 테마곡 등 합주곡이 연주된다.
특히 공연 마지막을 장식하는 무대에서는 다섯 명의 연주자가 두 대의 피아노로 함께 연주하는 ‘2 Piano 10 Hands’ 공연이 마련돼 있다.
최성길 회장은 “이번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2 Piano 10 Hands’는 어디서도 보지 못할 특별한 볼거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은 유료로 진행되며 모아지는 수익금은 세월호 참사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들을 위해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장료는 1만원이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010-4566-452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