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시립박물관, 가야진용신제 기획특별전 ..
문화

시립박물관, 가야진용신제 기획특별전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4/04/22 10:25 수정 2014.04.22 10:25
오는 7월 13일까지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시립박물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지난 18일 오후 2시에 ‘천신과 용신께 고하다. 황산강 가야진’ 기획특별전 개막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관람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가야진용신제보존회(이사장 김진규)의 가야진용신제 시연으로 시작했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시민은 경상남도무형문화재 제19호인 가야진용신제의 멋을 느낄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가야진용신제보존회 김진규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큰 문화인 가야진용신제에 대한 관심이 날로 늘어가고 있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로 우리 전통에 대해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특별전 전시를 축하했다.

특별전은 오는 7월 13일까지 87일간 전시되며 제례가 봉행되는 가야진사(경남도민속자료 제7호)에서 발굴조사로 출토된 진귀한 분청사기 제기 150여점의 유물, 자료, 영상 등이 전시됐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고궁박물관, 호림박물관 등에서 대여한 50여점의 보물급 문화재를 함께 전시했다. 특별전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