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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김대연)가 주관하고 양산시와 일송정후원회(회장 도경수)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사회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장애인과 유공자 등에 대한 시상과 김창섭 경남농아인협회 양산지부장의 ‘장애인인권선언’, 김대연 양산시장애인총연합회장의 기념사가 진행됐다.
김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1981년 UN 총회에서 장애인의 완전한 참여와 평등을 위해 제정된 ‘장애인의 날’”이라며 “아직도 주권을 상실하고 외면과 차별 속에 살아가는 장애인이 많은 것이 사실이나,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멈추지 않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김 회장은 “그동안의 시름을 털고 서로를 격려하며 우리가 함께해 행복한 내일을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