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시대 양산(삽량주) 출신으로 삽량주간을 지낸 충렬공 관설당 박제상 공의 업적과 충효 사상을 기리는 제13회 관설당전국서예대전이 개최된다.
양산문화원 관설당서예협회(회장 최양두)는 오는 7월 7~11일 진행되는 작품 접수를 앞두고 원서교부를 시작했다.
일반부 한문ㆍ한글(오체ㆍ삼체), 문인화(오체ㆍ삼체), 서예(한문ㆍ한글), 사군자, 문인화, 서각, 전각 부문과 학생부 서예(한문ㆍ한글)로 나뉘어 열리며, 1인당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대상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 우수상 5명에게는 각각 상금 20만원이 주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7월 6일까지 원서를 받아 신청하면 된다. 작품은 심사를 거쳐 7월 22일 발표할 예정이며, 10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 전시된다. 시상식은 10월 5일 열릴 예정이다.
기타 문의는 양산문화원 홈페이지(www.yangsancc.org)와 관설당전국서예대전 운영위원회 사무국(382-07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