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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깨달음의 빛으로 그려낸 그림”..
문화

“깨달음의 빛으로 그려낸 그림”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4/05/06 08:44 수정 2014.05.06 08:44
초암 안기영 작가, 만다라 전시회 개최



불기 255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통도사 설선당에서 ‘화엄의 세계, 그 무진의 만다라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초암 안기영 작가의 만다라 전시회가 열렸다.

만다라는 부처님의 깨달음 세계와 우주의 진리를 그림으로 표현한 불화로 이번 전시회에는 안 작가의 만다라 30여 작품이 전시됐다.

관람객들은 전시회 내에 다도를 즐길 수 있는 부스에서 차 한 잔과 함께 작품을 둘러보며 만다라가 주는 기운을 느꼈다.

이날 전시회를 찾은 박혜미(35, 부산시 금정구) 씨는 “주말에 가족과 함께 통도사를 찾았다가 이번 전시회에 오게 됐다”며 “만다라가 무엇인지도 몰랐는데 오묘하며 신비한 느낌이 들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 작가는 하북면에서 갤러리라이브홀을 운영하며 만다라 화가, 명상음악가, 설치미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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