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양산문화원장에 박정수(68) 문화원 부원장이 선출됐다.
양산문화원은 지난 2일 임시총회를 열고 박정수 문화원 부원장과 심상도 동남문화관광연구소장이 입후보한 가운데 선거를 치뤘다.
선거 결과 유권자 340명 가운데 304명이 투표해 약 89.4%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박정수 씨가 190표(62.5%)를 얻어 문화원장에 당선됐다. 심상도 후보는 113표(37.1%)에 그쳤다.(기권 1표)
박 당선자는 양산시생활체육회 회장과 민주평통양산시협의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 양산문화원 부원장, 유물환수운동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관련기사 1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