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따뜻한 식사로 전하는 이웃 사랑..
사람

따뜻한 식사로 전하는 이웃 사랑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4/05/13 10:02 수정 2014.05.13 10:02
약사회 홀몸 어르신 점심 대접

양산시약사회(회장 강형걸)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에게 점심을 대접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양산시약사회는 지난 9일 물금읍 범어리한 식당에서 지역 내 홀몸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소고기국과 수육, 떡, 수박 등을 대접했다.


강형걸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우리 어머니, 아버지 같은 어르신을 모시고 작은 정을 나누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작은 식사 한 끼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지금처럼 늘 건강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식사 대접을 추진한 정이주 감사는 “그동안 약사회 역할이 회원 간 결속력을 다지는데 그치는 것 같아 늘 아쉬움이 남았다”며 “시민 건강을 위해 일하는 우리 직업처럼, 우리 주변 이웃을 돌보고 함께하며 나누는 행사도 필요한 것 같아 이번 식사 대접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이날 식당을 찾은 어르신에게 파스와 모기향, 소화제 등 다양한 의약용품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약사회는 이번을 시작으로 매 분기마다 각 읍ㆍ면ㆍ동을 찾아다니며 어르신을 위한 식사 대접을 이어갈 것이라고 알렸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