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13일 진행된 제1차 검정고시에 응시한 두드림ㆍ해밀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 46명 중 전 과목 합격 20명과 부분 과목 합격 22명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두드림ㆍ해밀’은 ‘미래의 문을 두드려 맑고 갠 하늘을 열자’는 의미로 학업중단 청소년의 학업복귀와 자격증 취득으로 사회진입을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통합지원프로그램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합격률 91%라는 성과를 이뤄낸 것은 양산시,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관련 기관의 지원과 스마트교실에서 꾸준히 공부한 친구, 학습 멘토 선생님, 저녁특강을 진행해 주신 지역 내 중ㆍ고등학교 선생님 등 양산시CYS-Net(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결과”라며 “많은 분의 도움으로 이런 좋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8월에 있을 제2회 고입ㆍ고졸 검정고시 준비를 위한 ‘두드림ㆍ해밀 스마트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6월에는 원서접수 지원을, 7월에는 저녁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만13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은 두드림ㆍ해밀 프로그램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372-2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