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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 당선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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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 당선 ‘경사’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4/06/02 09:59 수정 2014.06.02 09:58
청소년회관 ‘역사길잡이, 양산에 산다’, 청문집 ‘소소한 잡(job)담’



(재)경상남도청소년종합지원본부에서 진행한 ‘2014년 청소년 활동 우수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양산시청소년회관과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이 당선돼 각각 200만원씩 모두 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경상남도청소년종합지원본부는 우수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을 위해 공모전을 진행했다. 경남도 내 7개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원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양산에서만 2개 프로그램이 당선돼 우수한 프로그램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양산시청소년회관은 ‘우리 동네 역사길잡이, 양산에 산다’라는 프로그램으로 공모에 당선됐다. 이 프로그램은 양산 지역 의미 있는 역사 장소를 둘러보고 그곳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양산 역사에 대한 이론교육과 양산시립박물관 견학, 양산 내 사찰과 유적을 알아본 뒤 8월에 열리는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 활동 내용을 전시하며 양산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내달부터 모두 6회 진행하며 이달 중 참가희망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운영한다.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소소한 잡(jo b)담’이라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공모에 뽑혔다. 청소년이 다양한 직업군 전문가를 만나 인터뷰를 하며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인터뷰를 토대로 직업 안내문을 만드는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수련시설과 협약을 맺은 8~10개 전문 직업군과 만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6월 중 참가자를 모집하며 중ㆍ고등학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청소년회관(362-0924)과 청소년문화의집(392-5995)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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