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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호는 ‘호남의 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호남에서 활동하는 시인 28인의 신작 시와 더불어 광주ㆍ전남권 시인들의 시와 삶을 이송희 비평가가, 전북권 시인들의 시와 삶을 호병탁 비평가가 조명했다.
또한 호남권에서 연원이 가장 오래됐으면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원탁시 동인’, 시조 문학 ‘우리시 동인’을 탐방한다.
‘작가를 만나다’ 코너에서는 정치판 한가운데로 들어간 시인, 도종환 국회의원의 이야기를 들어봤으며, 신설코너 ‘CEO, 인문학을 말하다’에서는 BN그룹 조의제 회장 인터뷰가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신작 소설 2편과 수필 6편, 신작 시, 영화 감상평, 기행, 서평 등과 독자참여마당 ‘CEO의 애송시 및 독자작품’ 코너가 마련돼 독자와 더 친밀하게 다가서는 주변인과문학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주변인과문학은 문학성을 잃지 않으면서 독자와 소통하는 문예지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지명도와 상관없이 참신한 글과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관심이 있는 지역 문인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