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성장하는 시기다. 상처받기 쉽고 보호받아야 할 시기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 청소년은 학교폭력, 가정불화 등에 보호막 없이 노출돼 있다.
연극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는 이런 학교폭력을 비롯한 다양한 청소년 문제를 다룬 연극이다.
양산시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와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청소년 성장극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공연을 연다.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는 학교 폭력서클에 들어갔던 고등학생이 사회봉사를 하며 변화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공연은 9월 11일과 12일 무료로 진행하며 관람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는다. 지역 내 청소년, 교사, 학부모 등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8월 30일까지 청소년광장 홈페이지(teen.yangsan .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내달 18일까지는 학교나 단체 관람 신청을 받는다. 문의 372-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