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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직업 체험하고 공연도 즐기고” ..
행정

“직업 체험하고 공연도 즐기고”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4/07/15 09:41 수정 2014.07.15 09:40
웅상서 열린 청소년어울림마당 ‘인기 만점’



청소년 끼와 열정을 담아내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지난 12일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열렸다.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처음으로 웅상에서 진행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 300여명이 모이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잡(job)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진로ㆍ직업과 관련된 체험부스 운영과 청소년 동아리 종합 공연으로 이뤄졌다.

미용사, 화학자, 바리스타 등 다양한 직업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부스와 직업퀴즈 맞추기, 걱정 인형ㆍ머리끈 만들기는 청소년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동아리 종합 공연에서는 난타, 댄스, 연극, 밴드, 수화, 사물놀이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어울림마당에 참여한 한유진(18, 서창동) 학생은 “어울림마당이 양주공원에서 열릴 때 한 번 찾아갔는데 거리가 멀어 다음부턴 잘 안 가게 됐었다”며 “웅상에서 어울림마당이 열리니 정말 좋은 것 같고 웅상 청소년을 위해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 어울림마당은 ‘Rock Festival’이라는 주제로 내달 9일 오후 4시 양주공원에서 열린다. 청소년 밴드 동아리 공연과 더불어 8월 29일 열리는 청소년한마음축제 예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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