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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더위에 지친 보광 가족 여기에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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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지친 보광 가족 여기에 모여라!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4/08/12 10:06 수정 2014.08.12 10:05
보광인 한여름 밤 열대야 축제



‘보광’이라는 인연으로 뭉친 선ㆍ후배 가족들이 함께 모여 숨겨왔던 끼를 펼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보광중학교 제40회동기회(회장 황우규)는 지난 9일 한송예술인촌 야외공연장에서 ‘제1회 보광인 한여름 밤 열대야 축제’를 열고 동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보광중학교 졸업생과 가족 등 100여명이 모였다.

이날 행사는 양산윈드오케스트라(단장 이복우, 지휘 박우진)의 ‘양산시민관악제’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윈드오케스트라는 단원 상당수가 보광중 출신으로 구성돼 이를 계기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어 중국 기예단이 선보이는 변검과 마술 공연, 초대가수 공연으로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장기ㆍ노래자랑 시간에는 각 기수를 대표하는 보광 가족이 무대에 올라 숨겨왔던 끼를 표출했다.

황우규 회장은 “선배와 후배가 보광 가족이라는 이름하에 뭉쳐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은 날”이라며 “오늘 하루가 보광인에게 즐거움과 품위가 흐르는 시원한 열대야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참여ㆍ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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