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 민화반 학생들이 그동안 배웠던 것을 뽐내기 위한 ‘제1회 민화이야기展’을 개최한다.
오는 22일부터 23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민화반 학생 12명이 그동안 수업을 통해 그린 작품 40여점을 출품했다.
가장 한국적인 그림인 민화를 구현하기 위해 민화반 학생들은 일상에서 볼 수 있는 대상을 화폭에 담아냈다.
민화반을 이끈 손지영 강사는 “부족함이 많은 작품이지만 저희의 일상과 취미를 누군가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설레고 기쁘다”며 “민화를 사랑하는 열정으로 마련한 자리지만 지역 문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