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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4 양산삽량문화축전
삽량시대, 그 영광의 역사를 만난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4/09/23 10:22 수정 2014.09.23 10:22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양산천 둔치 일대



양산을 대표하는 축제 ‘양산삽량문화축전’이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동안 양산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삽량문화축전은 ‘가보자 양산, 배우자 역사, 즐기자 문화’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올해 축전에서는 양산의 찬란한 역사인 삽량시대를 재현해 양산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삼장수, 박제상 등 역사적 인물을 조명해 지역 문화가치를 정립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돋보인다.

양산시는 삽량문화축전이 양산의 역사를 알리는 축전으로 거듭나기 위해 행사를 즐기면서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교육과 놀이의 합성어)형 행사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여기에 삽량시대를 주제로 한 공연과 프로그램, 지역 출신 인물의 프로그램을 강화해 이야기가 있는 축전으로 꾸며진다. 이외에도 시민참여ㆍ공연예술ㆍ문화유산협력 프로그램 등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축전은 내달 3일 오후 2시 효충사에서 열리는 고유제로 시작한다. 시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삽량문화축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유제는 향교가 주관한다.

같은 날 오후 6시 양산대종 종각 일원에서 양산대종 타종식이 열린다. 올해로 26회째 열리는 삽량문화축전 개최를 축하하는 의미로 26회 타종하며 타종식 후 취타대를 선두로 개막식이 열리는 양산천 둔치 특설무대까지 행진한다.

개막식 식전행사로 밴드 레인메이커, MIK 댄스팀의 공연을 진행하며 본행사로 개막선언, 양산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부산MBC 주관으로 백퍼센트, 달샤벳, 피에스타, 혜령 등 초대가수가 삽량문화축전의 개막을 축하하는 방송축하공연이 열린다. 오후 9시부터는 멀티미디어 쇼와 불꽃 쇼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 기사는 경남지역신문발전위원회에서 우선지원신문사인 양산시민신문을 통해 ‘지역축제 활성화 홍보사업’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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