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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올해 100세 장수어르신 6명 노인의 날 맞아 청려장 받..
사회

올해 100세 장수어르신 6명 노인의 날 맞아 청려장 받아

안태영 기자 iij24@naver.com 입력 2014/10/07 09:10 수정 2014.10.07 09:10
양산지역 100세 이상 어르신은 모두 43명



“어르신들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올해로 만 100세가 된 양산 어르신 6명이 장수 지팡이 청려장(靑藜杖)을 받았다. 경남도가 지난달 30일 ‘18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도내 100세가 된 어르신 73명에게 청려장을 선물한 것.

경남도는 해마다 노인의 날 행사에 도내 100세가 된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장수 지팡이 청려장을 선물하고 있다. ‘청려장’은 명아주 줄기로 만든 지팡이로서 통일신라 시대부터 왕이 장수 어르신에게 하사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매년 ‘노인의 날’을 기념해 그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들에게 증정하고 있다.

이날 청려장을 받은 양산지역 어르신은 6명(여성 5명, 남성 1명)으로 여성 비율이 높았고, 지역별로는 물금읍 1명, 하북면 2명, 서창동 2명, 중부동 1명 등이다.

한편, 양산의 100세 이상 어르신은 모두 43명(여성 39명, 남성 4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2만9천96명 가운데 0.14%를 차지했다. 이는 도내 평균인 29.5명보다 높은 수치로 경남도 내에서는 창원시가 119명으로 가장 많았고, 함안군과 의령군이 각각 5명으로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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