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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타워는 굴뚝을 전망을 볼 수 있는 타워로 만든 것으로 현재 자원회수시설에 있어요.
5층은 북카페, 6층은 전시실로 꾸며졌는데 한 바퀴 돌면 양산시를 한눈에 볼 수 있네요. 전망대 관람은 무료. 1층에 들어서면 안내대와 여러 팜플렛 등도 있습니다. 안내를 받아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에 내리면 북카페로 갈 수 있어요. 정말 많은 책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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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올라오자마자 기저귀 확인하려고 제일 먼저 찾았던 수유실. 엄마와 아이들의 편안한 공간인 수유실은 언제나 반갑더라고요. 센스 있는 커튼으로 안쪽이 보이지 않았어요. 수유실에는 기저귀를 갈 수 있는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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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관으로 올라가는 계단. 아이 혼자 올라가기엔 살짝 불안해 보여 안고 올라갔는데 상당히 오래 걸어 올라갔어요. 6층에 오자마자 한눈에 보이는 양산 시내. 우리 집도 보여서 정말 반가웠어요. 사진 찍어서 복이 아빠에게도 보내고 다음에 야경 보러 함께 오기로 했답니다. 복이랑 자주 와야겠다는 생각도 했고요.
양산 홍보관은 양산의 각종 정보와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양산 과거, 현재, 미래를 사진과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느낄 수 있고요. 감성체험공간에는 3D 입체영상 상영관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앉아서 휴식도 하고 전망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공간. 평일이라 사람도 많지 않아 더 좋았어요. 주말에는 아마 더 많겠죠? 온 가족 함께하기 참 좋을 것 같거든요. 이번 방문에는 커피 한 잔의 여유도 없었지만, 다음에는 책도 읽으면서 맛있는 빵과 커피의 여유를 만끽하고 싶은 소박한 소원을 갖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