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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의 등불이 통도사를 밝히다..
문화

시의 등불이 통도사를 밝히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4/10/07 10:28 수정 2014.10.07 10:32
주변인과문학 제1회 시화전 ‘성황’




종합문예지 ‘주변인과문학’이 지난 1일부터 5일 영축문화축제 기간 동안 통도사 도서관에서 ‘가을밤, 시(詩)야 등(燈)을 밝혀라!’라는 주제로 제1회 시화전을 개최했다.

이날 주변인과문학 10명의 편집위원 작품 60여점이 전시됐다. 시화를 비롯해 박윤규 시인 등 손글씨 작가가 쓴 시등(詩燈), 액자, 쿠션, 도자기 등이 전시됐다.

관람객들은 등이나 쿠션, 도자기 같은 생활소품에 시를 새긴 작품에 큰 호기심을 보였다.

주변인과문학 문학철 편집주간은 “문학이 대중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갔으면 하는 마음에 생활소품과 접목을 시도했다”며 “많은 분이 흥미롭게 봐주셔서 감사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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