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주민복지ㆍ자원봉사ㆍ평생학습 박람회’가 오는 25일 종합운동장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에게 사회복지와 자원봉사, 평생학습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 화합과 발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다.
박람회는 오전 9시 30분 양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며 복지 분야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는 기업봉사단과 장애인복지시설이 함께하는 ‘한마음운동회’가 열릴 예정이며, 오후 3시부터는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 한마당이 열린다. 댄스스포츠, 합창, 밸리댄스, 기타 연주, 민요, 기공체조, 학춤 등 지역 내 평생학습 동아리 7곳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형극 공연, 복지디자이너 강좌, 평생학습 홍보 등 프로그램이 열리며 다양한 주제의 부스 80동이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천연염색, 민화채색, 타로, 칼라클레이 등 체험 부스, 직업상담, 미술치료 등 상담 부스, 다육식물, 동화 구연, 건강음식 등 전시 부스 등이 준비돼 있다.
양산시는 “지난해부터 박람회 개최 효과 극대화를 꾀하기 위해 주민복지 박림회와 자원봉사 박람회, 평생학습 박람회 등 3개 박람회를 통합해 개최하고 있다”며 “공연부터 부스까지 특색 있고 재미 있는 행사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시민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의 392-2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