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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그림과 찰흙 작품으로 탄생한 문화재..
문화

그림과 찰흙 작품으로 탄생한 문화재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4/10/14 09:55 수정 2014.10.14 09:55
제2회 우리 문화재 빚기ㆍ그리기 대회 시상식



↑↑ 대상을 수상한 전민경(첫 번째 사진 왼쪽), 임나연(첫 번째 사진 오른쪽) 학생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7일 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제2회 우리 문화재 빚기ㆍ그리기 대회’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제2회 우리 문화재 빚기ㆍ그리기 대회’는 지난달 28일 시립박물관에서 지역 초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대회는 문화재 빚기와 그리기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대회에 참가한 아이들은 시립박물관에 전시된 문화재를 감상하고 느낀 마음을 조각과 그림으로 마음껏 담아냈다.

이번 대회 시상은 저학년과 고학년 대상 각 1명씩을 포함해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입선 등 모두 32명이 수상했다.

↑↑ 대상 작품인 ‘대준’(두 번째 사진 왼쪽)과 ‘굽다리 접시’(두 번째 사진 오른쪽)
상은 고ㆍ저학년 모두 그리기 부문에서 나왔다. ‘굽다리접시’를 그린 전민경 학생과 ‘대준(大尊, 큰 항아리)’을 그린 임나연 학생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전민경 학생은 “예상도 못 했는데 대상을 받게 돼 기분이 좋고 훌륭한 미술가가 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나연 학생은 “이번 대회에 나와 양산 유물에 대해서 알게 됐고 앞으로도 박물관에서 양산과 양산 유물에 대해 더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에 입선한 32점의 작품은 유물전시관 2층 어린이 체험실 앞 복도에서 올해 말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다음은 수상 결과.
▶대상 그리기 전민경(성산초6), 임나연(덕계초3) ▶금상 빚기 김병준(황산초5), 김민서(서남초3) 그리기 정수빈(대운초5), 이현지(덕계초3) ▶은상 빚기 김정윤(황산초5), 조선우(성산초2) 그리기 강한결(백동초4), 고서윤(성산초3) ▶동상 빚기 김가영(신기초4), 박경민(백동초4), 인예원(천성초2), 전민규(삽량초1) 그리기 김나휘(서남초6), 김현혜(양주초4), 이찬비(덕계초3), 허채영(성산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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